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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등산 동호회 친구들과 함께 근교의 산에 올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중간중간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등산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정상에 오르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그 노력을 보상하고도 남았다. 도시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다.
정상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자연 속에서 먹는 음식은 더 맛있게 느껴졌다. 하산 길에는 다리가 아팠지만 상쾌한 공기와 마음의 평화를 얻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음 달에 또 다른 산을 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