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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다. 봄기운이 완연해진 한강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는 기분이 상쾌했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했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했다.
점심은 근처 푸드트럭에서 해결했다. 햇볕 아래 벤치에 앉아 먹는 간단한 식사가 꿀맛이었다. 오후에는 조금 더 달리다가 해가 기울 무렵 집으로 돌아왔다. 총 30km 정도를 탔는데, 상쾌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이런 활동적인 주말이 건강에도 좋고 기분 전환에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