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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라산 등반에 도전했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날씨가 조금 흐려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며 만난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다. 중간 중간 쉬어가며 등산객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높이 올라갈수록 숨이 가빠졌지만, 그만큼 풍경은 더욱 멋져졌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제주 전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이런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정상에서 먹은 도시락이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