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7일 😌 🌧️
오늘은 날씨 예보에 없던 비가 내렸다. 아침에 맑았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쏟아졌다. 우산을 준비하지 않아 회사까지 비를 맞으며 뛰어갔다. 옷이 조금 젖었지만 다행히 많이 젖지는 않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빗방울이 나름 운치 있었다.
퇴근할 때는 비가 그쳐서 천천히 걸어서 집에 왔다. 비 온 뒤라 공기가 맑고 상쾌했다. 집에 도착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비 오는 날의 실내는 왠지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