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료가 작은 선인장 화분을 선물해 주었다. 지난번에 내가 식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선물한 것이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담긴 선물이라 더 기뻤다. 책상 위에 놓으니 사무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 느낌이다. 매일 보면서 정성껏 키워야겠다.

화분 관리법도 함께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말이 실감 난다. 다음에는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작은 기쁨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